올 봄부터 시작한 제라늄 초보입니다.
동네 화원에서 몇개 사다가 베란다에 두고 보니 예뻐서, 본격적으로 키워볼 욕심에 여러 곳에서 30여개를 추가 구입했는데, 올 여름 더위를 지나면서 반 정도를 잃었습니다. 보기 좋고 풍성한 것들은 대부분 죽고, 살아남은 것들은 농부네농장에서 구입한 12센티, 9센티짜리 작은 묘목이더군요. 그래서 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. 주문 하고나서 개인사정으로 서울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농장에 방문해 수령하려고 사장님을 처음 보았는데 천상 농부 시더라구요ㅎㅎ 서비스도 넉넉히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. 잘 키우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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